7월 수입차 8859대 신규 등록

입력 2011-08-03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比 15.6% 증가…연간 누적 등록대수 6만523대 기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6월보다 1.2% 감소한 8859대로 집계됐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7월 등록대수는 지난해 7월 7666대 보다 15.6% 늘었다. 올해 현재까지의 누적 등록대수는 6만52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적 등록대수 4만9613대보다 22% 늘었다.

브랜드별로 분석하면 BMW가 2274대로 가장 많았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1522대, 폭스바겐 1106대, 아우디 941대, 토요타 473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차가 3783대(42.7%)로 가장 많았고, 2000~3000㏄ 미만 차가 2989대(33.7%), 3000~4000㏄ 미만 차가 1648대(18.6%), 4000㏄ 이상 439대(4.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유럽업체가 6836대(77.1%)로 1위, 토요타, 혼다 등 일본업체가 1398대(15.8%), GM, 포드 등 미국업체가 625대(7.1%)로 뒤를 이었다.

개인 구매 차는 4568대로 전체의 51.6%를 차지했고, 법인 구매 차가 4291대로 48.4%를 기록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이 1422대(31.1%)로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가 1283대(28.1%)로 2위, 부산이 312대(6.8%)로 뒤를 이었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683대(62.5%), 서울 503대(11.7%), 부산 353대(8.2%)를 기록했다.

가장 잘 팔린 모델은 785대가 팔린 BMW 520d였고, 메르세데스 벤츠 E300이 573대 팔렸다. BMW 5시리즈의 또 다른 모델인 528은 547대가 팔렸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일부 브랜드의 신차 발매와 한-EU FTA에 따른 가격인하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었으나 장마로 인한 내방고객 감소로 약간 주춤했다”고 7월 수입차 등록 현황을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13,000
    • -0.21%
    • 이더리움
    • 4,750,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4.64%
    • 리플
    • 2,052
    • -5.44%
    • 솔라나
    • 358,000
    • +0.79%
    • 에이다
    • 1,497
    • -1.25%
    • 이오스
    • 1,146
    • +6.9%
    • 트론
    • 299
    • +4.18%
    • 스텔라루멘
    • 863
    • +4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1.05%
    • 체인링크
    • 25,040
    • +8.59%
    • 샌드박스
    • 697
    • +3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