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출자회사와 함께 3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와 출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인천 부평구·남동구·연수구·계양구·남구 지역 수해 가정에 의약품·이불·속옷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 키트 1천개를 지난달 29일 전달했다.
해외 출장 중인 정준양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하루빨리 정상 복구되길 바란다”며 수해 복구 성금뿐 아니라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