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유럽發 우려...하락

입력 2011-08-0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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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 이틀 연속 11개월래 최저치

유럽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더블딥(이중침체)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9% 하락한 256.98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 지수는 이틀 연속 1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6.04포인트(0.97%) 내린 5718.39로, 독일 DAX30 지수는 157.23포인트(2.26%) 급락한 6796.75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65.26포인트(1.82%) 떨어진 3522.79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한 미국의 경제지표는 부진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가 집계한 지난 6월 공장주문 실적은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항공기와 자동차, 중장비, 컴퓨터 등의 주문이 감소하면서 지표 부진으로 이어졌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 7월 서비스업 지수가 전월의 53.3에서 52.7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3.5를 밑도는 것이다.

ADP임플로이어서비시스가 집계하는 7월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11만4000명 늘어나 전문가 예상치인 10만명을 웃돌았으나 전월의 14만5000명 증가에는 못 미쳤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도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특징종목으로는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너럴 은행이 실적 부진에 그리스 위기에 노출돼 내년 수익 목표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에 9% 폭락했다.

프랑스 미디어업체 라가드데르는 골드만삭스의 투자등급 하향 소식에 8.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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