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9달러(0.35%) 내린 109.59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1.86달러(1.98%) 하락한 91.9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3.23달러(2.77%) 내려간 113.23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재고 증가로 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