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국내·외 스마트폰 매출 급증…2Q 큰 폭 성장세

입력 2011-08-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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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 34% ↑

스마트폰게임 매출 증대, 해외시장에서의 지속적 성장이 주요

게임빌이 국·내외 오픈마켓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대폭적인 성장세가 반영된 2분기 실적을 4일 발표했다.

게임빌이 발표한 2분기 매출은 9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전분기 대비 5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익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14%, 전분기 대비 52%의 상승세를 기록한 41억 원의 영업이익을 비롯해 3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의 괄목할 성장세는 스마트폰 게임과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배경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9%, 전년 동기 대비 259%의 성장세로 61억 원을 기록, 분기 매출의 절반이 넘는 62%를 차지했다.

이는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 확대, ‘프리투플레이(Free to Play)’ 등 다양한 수익모델 개발·적용의 효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적으로 스마트폰 중심으로 전환되는 국내외 시장변화에 대해 스마트폰 게임의 집중적인 개발, 서비스 전략을 펼쳐온 게임빌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 게임빌의 설명이다.

해외 매출 역시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료 게임 1위를 기록한 ‘에어 펭귄’과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제노니아’ 등 대표 시리즈 등의 흥행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124% 성장한 38억 원의 해외 매출을 올린 게임빌은 매출 비중이 39%로 증가하며 분기 해외 매출 최대치를 기록했다.

게임빌 CFO 이용국 부사장은 “2분기의 성장은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환경에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이 큰 의미”라며 “성장 잠재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의 환경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성장의 발판을 공고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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