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상대 인사청문회 집중 공세

입력 2011-08-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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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4일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병역문제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집중 공세를 펼쳤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지금까지는 가랑비에 옷 적시기 전략을 썼지만 오늘은 집중호우 작전으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정권의 수호천사로 불리는 사람이 가장 중립적이고 독립적이어야 하는 검찰 수장으로서 적격한 사람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한 후보자는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탈세, 병역 등 4대 필수 과목과 논문표절 의혹, 스폰서 의혹 등 선택과목까지 갖춘 빵점 후보”라며 “특히 국민이 검찰에 가장 분노하는 스폰서 정치검사라는 점에서 가장 부적격”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한 내정자가 비상장 주식 부당 거래의혹에 대한 서면질의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는데 국세청 자료 분석 결과 비상장 주식을 사고판게 밝혀졌다”며 “지금까지 밝혀진 의혹만 봐도 검찰총장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상당히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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