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통합 HI 개발…‘글로벌 리더 병원 도약’ 공표

입력 2011-08-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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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은 글로벌 의료 환경에 적합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의료원 체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HI(Hospital Identity, 병원 이미지통합)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4일 오전 시계탑 제 1회의실에서 ‘HI 선포식’에 이어 서울대학교병의 정문과 대학로문에 설치된 상징조형물 제막행사가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대내외적으로 단일하고 일관된 통합 아이덴티티로 파워 브랜드를 관리하고, 세계 속의 의료 전문 브랜드로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1년여의 작업 끝에 HI 로고를 새롭게 제정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제정된 HI 로고는 영문 이니셜 워드마크 형태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서울대학교의 영문명칭인 ‘SNU’와 핵심 시각요소인 ‘약장마크’를 아이콘으로 사용해 최고의 학구적인 브랜드 자산가치와 함께 교육, 연구, 진료 기관으로서의 정통성과 위상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HI에 사용된 브랜드 색상 중 파란색은 최고의 의료기관으로서의 신뢰와 권위를, 하늘색은 고객을 위한 첨단의료 서비스의 속성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병원은 1년여 동안 진행된 HI 개발과정에서 본원을 비롯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강남센터 전교직원들의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쳤고 대외 전문가들의 의견청취와 해외 사례 조사을 통해 기본디자인과 응용디자인을 개발 확정했다.

이번 HI 제정을 통해 이들 4개 병원은 앞으로 병원에서 사용되는 각종 사인을 포함한 총무양식을 포함한 일반서식, 유니폼, 린넨, 차량, 홍보물 등 병원 전반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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