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외국인 매도 확대

입력 2011-08-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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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이 매매공방에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5.44포인트(0.26%) 내린 2060.82를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부진한 경제 지표가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 후반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양적완화(QE) 조치 등 경기 부양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얘기에 상승 마감했다. 이에 코스피 역시 소폭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훈풍이 불어오는 듯 했던 증시는 '꽁꽁' 얼어붙은 외국인들의 투심에 영향을 받으며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개인 매수세에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또 다시 외국인에 밀리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28억원, 46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나홀로 3903억원을 매수하며 쏟아지는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품, 은행, 금융, 통신, 섬유의복 등 내수업종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화학, 철강금속, 전기가스, 전기전자, 서비스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하이닉스는 3% 넘게 오르고 있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신한지주도 2% 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자동차주들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대모비스가 1.16% 떨어지고 있으며 현대차도 0.47% 약세다. 기아차는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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