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탭 10.1인치의 후속모델인 갤럭시탭 8.9가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4분기 국내에 LTE를 지원하는 갤럭시탭 8.9를 새로 출시한다. 갤럭시탭 8.9는 지난 3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IFA) 통신부문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
갤럭시탭 8.9는 안드로이드 3.1버전(허니콤)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태블릿으로 8.9인치 디스플레이와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무게는 470g, 두께는 8.6mm이며 갤럭시탭 10.1의 축소판이다.
또한 갤럭시탭 8.9의 가격은 갤럭시탭 10.1보다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