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미국발 악재로 급락

입력 2011-08-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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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3.36%↓·상하이 1.92%↓

아시아 주요 증시가 5일 오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에다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되며 뉴욕증시가 폭락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324.92포인트(3.36%) 급락한 9334.26으로, 토픽스 지수는 26.10포인트(3.16%) 내린 800.2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유럽 매출이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일본 최대 가전제품 수출업체 소니는 5% 가까이 빠졌다.

도요타자동차는 3.8% 내렸다.

플래티퍼스 에셋 매니지먼트의 프라사드 팟카 매니저는 “주식시장이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에 패닉상태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미국의 연반정부 부채상한 증액 합의가 시장을 안정시킬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경제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유럽의 재정우려가 재확산된데다 미국도 향후 재정지출 감소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가 더욱 부담을 지게 됐다는 관측에 폭락했다.

중국증시도 미국발 악재로 하락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51.41포인트(1.92%) 하락한 2632.63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371.17포인트(4.46%) 내린 7946.10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024.85로 82.16포인트(2.64%) 하락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918.23포인트(4.20%) 빠진 2만966.5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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