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시장 불안 실물경제 파급 우려”

입력 2011-08-05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은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5일 오후 금융위원회에서 자금시장 및 외환시장 동향 점검회의에서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그 효과가 실물경제로 까지 파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 경제의 탄탄한 펀더멘탈과 외환보유고, 재정건전성 등을 감안했을 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및 재정지출 감축 가능성에 따른 더블딥 우려, 남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문제며 개방화된 국내 경제의 특성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합동점검회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외 불안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52,000
    • +0.73%
    • 이더리움
    • 4,051,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78,800
    • +0.59%
    • 리플
    • 3,987
    • +4.65%
    • 솔라나
    • 254,600
    • +1.19%
    • 에이다
    • 1,159
    • +2.11%
    • 이오스
    • 951
    • +3.15%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0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950
    • +1.33%
    • 체인링크
    • 26,900
    • +0.67%
    • 샌드박스
    • 548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