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여고생들의 반란... 최종 파이널 진출자 가려져

입력 2011-08-0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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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여고생들의 반란이 펼쳐졌다.

주민정과 IUV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TV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 네 번째 세미 파이널 생방송에서 파이널 무대 진출자로 선정됐다. 두 참가자 모두 여고생으로 진출과정 내내 눈길을 끌었던 출연자다.

네티즌 사전 인기투표와 심사위원 사전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던 여고생 팝핀 여제 주민정은 문자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으며 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주민정은 예선보다 한층 업그레이도 된 팝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연습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 관객은 물론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심사위원 장진은 "2주 밖에 안남았다. 열심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그녀의 파이널 진출을 확실할 정도였다. 박칼린도 "한국이 자랑스러워 할만한 춤꾼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민정은 "기쁘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는 만큼 무대로 보답하겠다. 자만하지 않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믹 립싱크 여고생 그룹 IUV가 파이널 무대 진출 티켓을 거머줬다. IUV는 48현 가야금 연주자 천새빛과 나란히 3위 안에 들었다. IUV는 송윤아와 박칼린의 선택을 받으며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코갓탤'의 세미파이널을 거쳐 선정된 10팀은 오는 20일 초대형 공연장에서 마지막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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