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올해 상반기 정기 버스노선 조정에 의해 25일 부터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하는 23개 버스 노선에 대해 8~25일까지 대시민 홍보 및 운행준비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시민들에게 버스 노선 변경에 대한 안내를 하기 위해 안내문 부착 실태를 확인하고 조정된 노선으로 정상운행 될 수 있도록 버스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운행준비 점검에 나선다.
그 동안 시는 노선 변경 시 홈페이지, 버스 안내문 등으로만 홍보해 왔으나, 이번에는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웹 등 다양한 매체도 활용해 안내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선별로 조정 안내 및 운행준비 실태를 철저히 사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해 25일부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혼란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