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콜롬비아 대통령과 투자협력 논의

입력 2011-08-08 08:16 수정 2011-08-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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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대통령 관저에서 산토스 대통령을 예방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왼쪽)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포스코의 콜롬비아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포스코는 8일 전했다.

정준양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대통령 관저를 예방한 자리에서 콜롬비아의 자원개발, 인프라 건설, 철강분야 투자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산토스 대통령은 상호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자고 답했다.

이에 앞서 정 회장은 철광석, 석탄, 석유 등 자원개발 전문회사인 퍼시픽 루비알레스의 라코노 회장을 만나 자원 개발, 인프라 건설 및 철강 분야 투자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 및 상수도 사업 전문기업인 파날카(Fanalca) 그룹의 로사다회장과 만나 철강, IT(정보기술) 등 포스코 출자회사들과 공동 진출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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