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회사채 8.7조원 발행...전년比 26.3%↓

입력 2011-08-08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가 8조 721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7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8조 7215억원으로 지난 6월 12조 3997억원 대비 29.7% 감소했고, 전년동기대비 11조 8346억원 대비 26.3% 감소했다.

회사채 전체 순발행규모는 1조 1216억원으로 전월 3조 7432억원 대비 70.0% 급감했고, 전년동기대비 6278억원 대비 78.7% 증가했다.

일반회사채의 순발행규모는 1조 2590억원으로 전월 1조 9931억원에 이어 순발행 됐고, 금융회사채는 전월에 1조 7501억원 순발행됐으나 7월에는 1374억원 순상환으로 전환했다.

7월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4조 729억원으로 전월 5조 7977억원 대비 29.7% 감소했고, 전년동기대비 3조 4373억원 대비 18.5%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순발행규모는 1조 2590억원으로 전월 1조 9931억원 대비 36.8% 감소했다.

특히 유동화SPC채권의 발행금액은 2130억원으로 전월 1조 3898억원 대비 -84.7%, 상환금액은 5795억원으로 전월 9725억원 대비 -40.4%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지방공사채의 발행금액은 5043억으로 전월 3799억원 대비 32.7%, 상환금액은 4200억원으로 전월 2409억원 대비 74.3% 증가했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이 1조 8242억원으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했으며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1조 3554억원, 시설자금을 위한 발행액 4900억원, 건설자금을 위한 발행액 2760억원, 용지보상을 위한 발행액 183억원, 기타 1,09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한국남부발전(3500억원)이 가장 많았고, 현대상선(3200억원), 현대산업개발(2100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상위 10사의 발행금액이 2조 1560억으로 전체 일반회사채의 52.9%를 차지했다.

한편, 7월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4조 6486억원으로 전월 6조 6020억원 대비 29.6% 감소했고, 전년동기대비 8조 3973억원 대비 44.6% 감소했다.

금융회사채 순발행규모는 전월 1조 7501억원 순발행에서 7월 1374억원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특히 여수신금융채 발행금액이 1조 1900억원으로 전월 3조 1400억원 대비 62.1% 급감한 반면, 금융투자회사채는 5000억원이 발행돼 전월 2200억원 대비 127.3% 급증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하나은행(6700억원)이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4000억원), 하나에스케이카드(3365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상위 5사의 발행금액이 1조 9465억원으로 전체 금융회사채의 41.9%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84,000
    • +4.23%
    • 이더리움
    • 5,025,000
    • +8.2%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23%
    • 리플
    • 2,075
    • +5.76%
    • 솔라나
    • 333,500
    • +3.25%
    • 에이다
    • 1,405
    • +5.24%
    • 이오스
    • 1,134
    • +2.72%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4.01%
    • 체인링크
    • 25,400
    • +6.28%
    • 샌드박스
    • 861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