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일제히 폭락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신용등급 강등에 미국 경제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면서 증시에 팔자 주문이 쏟아졌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634.76포인트(5.55%) 급락한 1만809.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72포인트(6.90%) 내린 2357.69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119.46으로 79.92포인트(6.66%)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