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폭락하는 가운데에서도 예림당이 무상보육 확대 추진 소식에 이틀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동출판 전문기업 예림당은 오전 9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50원(0.79%) 오른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같은 아동출판 기업으로 묶인 삼성출판사도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9%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전날 무상보육 지원연령 확대 추진 발언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인 것이다. 한나라당은 내년부터 만 0세에 대한 보육료 지원을 전체 가정으로 확대하고 1~4세에게도 앞으로 3~4년 안에 100%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들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출판사는 '삼성 지식동화', '창작동화 세트', '삼성 자연그림책 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예림당은 'WHY시리즈' 등 아동용 전집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Why?시리즈’가 국내 출판업계 사상 최초 4000만부가 넘게 팔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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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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