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온라인 육상게임‘삼성 스마트 레이스(Samsung SMART Race)’를 9일 선보였다.
삼성 스마트 레이스는 시공간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육상 게임으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플레이어가 지정한 경로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완주하는 레이스 게임이다.
게임은 크게 두 단계로 △월드 투 대구 레이스(World to Daegu Race) △대구 결승 레이스(Daegu Final Race)로 나뉜다. 각 게임은 PC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으며 대회 폐막일인 9월 4일까지 게임성적과 미션점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겨 경품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최종 우승자에게는 실제로 세계일주를 할 수 있는 월드 투어 항공권을 지원하고, 이 밖에도 스마트 TV, 노트북, 갤럭시탭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 제품들이 선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 권계현 상무는 “스마트 기술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는 육상 본연의 가치와 개최지 대구의 매력을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함께 나누는데 삼성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