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6.5%...3년여만에 최고치 (상보)

입력 2011-08-09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긴축 고삐 더욱 죌 듯...이달 기준금리 인상 전망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현지시간) 지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의 6.4%를 웃돌면서 지난 2008년 6월 이후 3년여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들어 매월 정부 목표인 4%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식료품 가격이 전년보다 14.8%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중국 음식에서 주요 재료인 돼지고기값은 전년 대비 56.7% 폭등하고 달걀값도 19.7% 올라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비식료품 가격은 전년 대비 2.9%, 생활용품 가격은 7.6%, 서비스 가격은 3.9% 각각 올랐다.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 성격을 띠고 있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7.5%로 전월의 7.1%에서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분간 완화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당국이 긴축 고삐를 더욱 죌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중국 인민은행이 이달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중국은 올 들어 기준금리를 3차례,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을 6차례 각각 인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70,000
    • +3.63%
    • 이더리움
    • 2,980,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765,500
    • +10.54%
    • 리플
    • 2,090
    • +7.79%
    • 솔라나
    • 125,700
    • +5.99%
    • 에이다
    • 395
    • +4.77%
    • 트론
    • 406
    • +1.5%
    • 스텔라루멘
    • 235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70
    • +11.01%
    • 체인링크
    • 12,860
    • +6.02%
    • 샌드박스
    • 126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