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폭락장에도 연일 오르고 있다.
대한해운은 9일 오전 11시10분 현재 키움·미래에셋·동양종금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50원(1.3%)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생계획안 제출을 공시한 후 5일 하루를 제외하면 매일 올랐다.
대한해운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에 대한 권리변경과 변제방법 등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회생담보권(임대보증금채무)은 준비년도(2011년) 원금 및 개시전이자는 100% 변제하고 개시후이자는 면제된다고 밝혔다.
또 회생계획안 인가가 결정되기 전에 발행한 보통주 1642만3122주 중 특수관계인 이진방씨와 그 친인척이 소유한 주식은 9대1의 비율로, 관계회사 및 임원이 소유한 주식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7주를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할 계획이다. 일반주주가 소유한 보통주는 4.5주를 1주로 병합하며, 계획안 인가 당시 채무자가 소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28만여 주는 무상소각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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