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OST참여한 4D광고영화 '쉐어더비전'

입력 2011-08-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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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광고영화 '쉐어 더 비전'스틸(사진제공=올댓시네마)

4D광고영화 '쉐어 더 비전'이 언론에 첫 공개됐다.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CGV용산에서 열린 '쉐어 더 비전'의 언론간담회에는 주연배우인 이수경, 배수빈을 비롯해 영화를 연출한 양윤호 감독, 윈저엔터테인먼트의 벤 팔로우 상무가 참석했다. 이병헌은 '지아이조2'의 미국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다.

쉐어 더 비전은 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참여한 4D광고영화로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온 이병헌(현민 역)이 동료이자 후배인 배수빈(승철 역)과 함께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한 작품이다. 이병헌의 여자친구로는 이수경(민경 역)이 아나운서로 등장한다.

쉐어 더 비전은 벤 팔로우 상무의 말대로 "광고의 진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광고 영화를 표방한 쉐어 더 비전에서는 윈저 위스키를 알리는 장면이 곳곳에서 등장한다. 주인공이 마시는 술은 윈저브랜드만 나오며 심지어 위스키 색을 연상케하는 노란 빛이 표준치 이상으로 얼굴을 비춘다.

양윤호 감독은 이와 관련, "위스키 색깔이 골드 느낌이 있어 피부 톤을 같은 것으로 가는 걸로 했다" 며 설명했다.

영화는 촬영 때부터 3D기법으로 진행해 관심을 모았지만 액션물이 아닌 드라마물로 입체감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은 많지 않았다. 또한 이병헌이 자동차 레이싱을 벌이는 장면, 이수경과 이병헌이 배게싸움을 하는 장면 말고는 4D효과를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주인공들이 술을 마실 때마다 뿌려져 나온 향수의 향기는 술냄새를 느끼기에는 거리가 있었다.

태생이 광고여서 스토리 자체가 브랜드를 홍보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속성을 지닌 쉐어 더 비전은 국내 순수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만든 4D광고영화라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쉐어 더 비전에는 임재범, 부활, 포맨, 소울맨 등 가창력 넘치는 가수들이 대거 OST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쉐어 더 비전의 4D버전은 내달 서울과 부산 주요 영화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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