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이날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로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과 프랑스증시가 8일만에 상승했다. 반면 독일증시는 약보합으로 장을 끝냈다.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4% 상승한 232.20으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93.50포인트(1.84%) 오른 5162.4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6.19포인트(0.10%) 내린 5917.08, 프랑스 CAC40 지수는 51.00포인트(1.63%) 뛴 3176.19로 각각 마감했다.
제임스 베번 CCLA인베스트먼츠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경기부양책에 대한 힌트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독일 고급 자동차업체 BMW가 6.3% 급등했다.
스위스 태양광패널 제조업체 마이어 부르거 테크놀로지가 15%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