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생활주택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강남ㆍ서초 역세권에 분양에 나선 곳이 있어 관심을 끈다.
한라건설은 오는 12일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결합 상품인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어 193’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하는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지하 5층~지상 12층 1개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소형오피스텔 44실(공급면적 30㎡~60㎡) 등 총 193가구로 구성됐다. 지하 1층~지상 3층 근린상가, 4층~5층 오피스텔, 6층~12층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다.
국내 최대의 오피스 타운인 서초구 일대는 삼성타운, 롯데타운(예정) 및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이 일대의 기존 도시형생활주택과 차별되는 설계와 주민공동시설을 선보인다.
A부터 I까지 9개의 다양한 평면을 제시해 타입에 따라 주방인출식 조리대(A,B.C타입), 워크인 드레스룸 (G,I타입), 창고 수납(G,I타입) 등 공간활용 선택이 가능하다는게 한라건설의 설명이다.
내부에는 생활도구와 가구, 가전제품이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 & 빌트인 시스템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1322-4번지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문의 1544-7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