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방학 때 PC ‘3시간12분’ 사용

입력 2011-08-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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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이 방학 기간 중에 컴퓨터(PC)를 3시간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컴퓨터 솔루션 개발업체 제이니스(대표 이재준·www.jness.co.kr)가 초·중·고생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이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방학 중에 192분(3시간12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학기 중에는 평균 155분(2시간35분)을 사용, 방학 중에 37분 더 컴퓨터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2010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제이니스의 원격 PC관리 프로그램 ‘맘아이’ 고객의 이용 현황 분석을 통한 결과다.

주말에는 컴퓨터 이용시간이 훨씬 늘어났다. 방학 중 주말에는 214분(3시간34분)을 사용했으나 학기 중 주말에는 202분(3시간22분)을 이용했다. 컴퓨터 게임 이용 시간도 방학 때 115분(1시간55분)으로서 학기 중 평균시간인 72분(1시간12분)보다 43분이나 많았다.

이재준 대표는 “상대적으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긴 방학에 아이들이 컴퓨터 중독에 빠져들 위험이 높다”며 “외부 활동시간을 늘리거나 자녀의 컴퓨터에 PC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컴퓨터 중독을 예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고생들은 1월에 가장 오래 컴퓨터를 이용했다. 컴퓨터는 195분(3시간15분), 컴퓨터 게임은 123분(2시간3분)으로 다른 달보다 이용시간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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