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2Q 영업익 72억…전년比 484.8%↑

입력 2011-08-10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 탭소닉 글로벌 진출, 피망플러스 10여종 이상의 게임 출시

네오위즈인터넷은 2011년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11억원과 7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84.8% 증가한 수치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전년 대비 529.5% 증가한 75억원이며, 순이익은 696.9%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다. K-IFRS(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사의 지분 매각분이 영업이익으로 산정돼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게 됐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하반기부터 리듬액션게임 '탭소닉'의 글로벌 진출 및 MBC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등의 음원 유통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탭소닉의 경우 8월 중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북미, 일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안드로이드 버전 역시 올해 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스마트 플랫폼 '피망플러스'는 유저 확보에 힘쓰며 국내에서 빠른 시일 내에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지난 3일 피망플러스가 탑재된 스토리형 전략게임 '캐치캐치마우스'를 출시한 바 있다. 3분기 내에 10여종 이상의 게임을 지속 출시하며 이용자를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네오위즈인터넷 이기원 대표는 "상반기는 공격적인 음악사업을 펼치는 한편, '글로벌'과 '모바일'을 통한 성장을 위해 노력했던 시기로 평가한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94,000
    • -1.48%
    • 이더리움
    • 4,778,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4.13%
    • 리플
    • 662
    • -1.49%
    • 솔라나
    • 194,100
    • -0.82%
    • 에이다
    • 539
    • -2.71%
    • 이오스
    • 809
    • -0.49%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3.02%
    • 체인링크
    • 19,570
    • -2.35%
    • 샌드박스
    • 46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