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동작구 상도동 169-5번지 일대 1만9376㎡에 아파트 592가구를 건설하는‘상도동 장승배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신축공사’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6개 동에 최고 23층인 이 아파트에는 84㎡형 461가구(시프트 60가구), 59㎡형 131가구(시프트 90가구)가 들어선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역세권으로 상도로 30길과 장승배기로 10길에 접해 있으며 주변에 동작교육지원청, 신상도초교 등이 있다.
위원회는 또 서대문구 홍은동 19-19번지 일대 1만8568㎡에 아파트 460가구를 건립하는 ‘홍은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도 의결했다.
사업 부지는 홍은초교·서울여자간호대 및 내부순환로와 가깝고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11개 동이 지어진다.
이 아파트에는 33㎡형 33가구, 40㎡형 32가구, 50㎡형 14가구, 59㎡ 82가구, 84㎡형 239가구, 118㎡형 6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