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 6.2억 상환…부채비율 축소

입력 2011-08-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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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육 유통업체 대국(대표 이경률)이 미지급 사채원리금과 차입금 일부 등 6억2000억원을 상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부담을 많이 덜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긴축경영과 수익사업 모멘텀 변화 추진을 통해 차입금 상환재원 마련, 부채비율 대폭 축소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부채상환으로 사채원리금에 대한 만기 연장과 이자비용 절감 등으로 재무구조나 영업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매출채권이나 대여금 회수에 대해 해당업체에 강도 높은 회수 요구를 지속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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