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등급 강등 루머에 CDS 사상 최고치

입력 2011-08-11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페인·이탈리아 CDS도 급등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될 것이라는 소문에 프랑스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프랑스 CDS 프리미엄이 전일 대비 4bp(bp=0.01%) 오른 165bp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시장정보업체 CMA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CDS는 채권 발행인의 파산 위험에 대비하는 일종의 보험 성격 신용 파생상품이다. 이 상품 가격에 해당하는 CDS 프리미엄이 오를 경우 시장에서 부도 위험이 그 만큼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로 풀이된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CDS 프리미엄도 급등했다.

스페인이 전일 대비 16bp 급등한 364bp, 이탈리아가 17bp 오른 362bp를 각각 기록했다.

서유럽 15개국 CDS 프리미엄을 지수화한 마키트 iTRAXX SovX Western Europe CDS 지수는 12bp 뛴 289.5bp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37,000
    • +3.32%
    • 이더리움
    • 5,066,000
    • +8.5%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3.45%
    • 리플
    • 2,055
    • +4.16%
    • 솔라나
    • 333,100
    • +2.75%
    • 에이다
    • 1,400
    • +4.48%
    • 이오스
    • 1,137
    • +2.25%
    • 트론
    • 279
    • +2.57%
    • 스텔라루멘
    • 676
    • +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3.25%
    • 체인링크
    • 25,430
    • +4.52%
    • 샌드박스
    • 859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