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우월한 학창시절 "일탈은 없었다"

입력 2011-08-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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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박정현이 반듯했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가수 박정현이 출연해 어린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박정현은 어머니는 간호사, 아버지는 목사인 엄격한 집안에서 자랐다고 전했다.

학창시절 남자친구는 못사겨 봤냐는 MC들의 질문에 "학교에서 남자친구들이 전화가 오면 아버지가 바로 끊어버린다. 그런데 아버지가 무서워서 따지지도 못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현의 어머니는 박정현에게 "차별받지 않으려면 공부해야한다. 미국사람보다 두배 더 노력해야한다"고 말해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공부는 잘했냐는 질문에 박정현은 당당히 "공부 잘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초,중,고 시절 성적 올A를 받았다고.

박정현은 이어 "공부를 잘하고 싶어서 노력했다. 목사님 딸은 공부를 잘하나 안하나 궁금해한다"고 대답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일탈이 "고등학교 시절 방과 후 쇼핑몰가서 먹을거 먹고 돌아다니다 다시 도서관으로 간 것" 이라고 말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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