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부동산 3분기 연속 공실률 감소

입력 2011-08-11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피스와 매장용 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이 계속 줄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연구원은 7대 광역시(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와 경기도 성남·수원·안양·고양시의 오피스 1000동, 상가 2000동을 대상으로 2분기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공실률이 줄었다고 밝혔다.

상가 공실률은 평균 8.4%로 지난 2009년 1분기 11.4% 이후 최저점을 기록했다. 오피스 공실률도 지난해 동기 대비 1.4% 하락한 8%를 보이며 3분기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전(-2.5%)과 광주(-2.2%)의 상가 공실률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안양과 고양의 공실률은 각각 2.3%와 2.5%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이 선전했다. 강남 오피스 공실률은 전분기보다 0.1% 감소한 5.1%를 기록했다. 또 신사 상권의 공실이 감소함에 따라 상가 공실률은 2002년 이후 최저치인 3.1%를 찍었다.

반면 신규 오피스빌딩이 대거 공급된 도심권역과 증권거래소 주변 빌딩의 공실이 증가한 여의도·마포권역의 오피스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각각 0.2%, 0.5% 늘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0,000
    • +3.75%
    • 이더리움
    • 5,029,000
    • +7.99%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4.06%
    • 리플
    • 2,068
    • +5.46%
    • 솔라나
    • 332,300
    • +2.88%
    • 에이다
    • 1,405
    • +5.88%
    • 이오스
    • 1,135
    • +3.09%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91
    • +9.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3.61%
    • 체인링크
    • 25,350
    • +5.06%
    • 샌드박스
    • 86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