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장애인 생활시설 창호교체 진행

입력 2011-08-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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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번째 사회공헌활동 일환… 유독가스 적은 ABS창호로 교체

▲금호석유화학이 창호교체작업을 진행한 서울 노원구 소재의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동천의집’

금호석유화학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동천의집’ 창호를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인 금호석화의 창호교체사업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추천을 받아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호휴그린 주부체험단인 휴리더스클럽 1기가 교남소망의집과 협약을 맺고 연간 자원봉사를 병행하기도 했다.

이번엔 금호휴그린 ABS창호를 사용해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ABS창호는 식기용기로도 사용되는 ABS 수지(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틸렌)를 소재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창호다. 유해 중금속이 없고, 화재시 유독가스 발생이 거의 없어 학교, 병원, 노인시설 등에 널리 쓰인다.

김성채 금호석화 사장은 “장시간 실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창호는 바깥세상과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금호휴그린 제품을 통해 친환경성과 안정성, 그리고 심미성이 모두 요청되는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화는 창호교체사업 외에도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지체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지원사업,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보급사업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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