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87포인트(3.17%) 오른 484.11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급반등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억원 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오락문화가 4.54%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소프트웨어(3.85%)와 IT부품(3.56%), 정보기기(3.57%)를 비롯해 건설, 운송, 유통, 화학,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제약 등이 3% 이상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450원(3.29%)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3.10%)와 CJ E&M(3.50%), 젬백스(3.44%)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반면 다음(-0.96%)과 CJ오쇼핑(-0.53%)는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한 919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4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3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