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가 사흘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외환교역중심은 12일(현지시간)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0019위안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한 6.3972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가 전일 처음으로 달러에 대해 6.3위안대에 진입하는 등 절상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억제, 무역흑자 확대 등과 더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최소 2년간 저금리 기조 유지 방침에 달러가 최근 약세를 보인 것이 위안화 절상 속도 가속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