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16일까지 가전·자동차용품·PC주변기기 등 총 400여개의 상품에 대해 1000원 경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468여 개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작가 1000원부터 입찰할 수 있다.
경매 제품으로는 다가오는 추석에 활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 약 103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 가전 제품으로 ‘LG 양문형 냉장고’(즉구가 126만5000원), ‘엘지 PDP TV’(즉구가 50만원), ‘쿠쿠 6인용 전기밥솥’(즉구가 27만 4000원) 등이 있다.
또 여름방학 이 후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즉구가 32만 9000원), ‘노트북’(즉구가 49만 9000원)을 비롯해 ‘네비게이션’(즉구가 30만 9000원) 등 자동차 관련 용품 경매도 함께 진행된다.
경매는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 ID당 입찰횟수에 제한 없이 모든 상품에 자유롭게 입찰할 수 있다.
정재명 디지털 가전실 이사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여름휴가로 지출이 커진 시기인 만큼 알뜰 소비자에 가장 인기 있는 옥션 대표 이벤트인 천원 경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 여름 지속된 폭우로 인해 가전 및 자동차 용품 교체수요가 있는 고객에게 좋은 재구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