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지난분기에도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리스 통계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GDP 증감 수치는 계절조정을 하지 않은 기준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그리스 GDP는 2010년 1분기 0.7%, 2분기 -4.0%, 3분기 -4.8%, 4분기 -8.8%, 2011년 1분기 -8.1% 등을 각각 기록했다.
그리스 통계국은 분기별 정부 데이터의 시계열 자료 파손과 분기 GDP 계산에 사용되는 경제지표의 중대한 변경으로 전분기 대비 성장률을 발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