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위해 성금 5억원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소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달 초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금융거래 부담을 경감시켜 줄 수 있도록 금융지원대책도 시행중에 있다. 대상 고객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와 개인고객이다.
올해 말일까지 만기도래하는 기존대출에 대해서는 원금의 상환없이 연장을 해주고 있다. 또한 피해복구를 위한 시설 및 운전자금에 대해 신규대출을 지원하며, 개인에게는 피해복구자금 및 긴급 생환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업본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기존대출 및 신규대출에 대해 최대 1%포인트 범위까지 금리를 인하해 주며, 송금수수료와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등 제수수료 감면도 시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