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린드 인디언스의 매니악타 감독이 부상에서 돌아온 추신수를 당분간 1번 타자로 내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악타 감독은 13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3대 2 역전승을 거둔 뒤 지역 신문 ‘플레인 딜러’와의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될 수 있으면 타석에 많이 들어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며칠간 추신수를 1번에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블랜드의 톱타자 마이클 브랜틀리는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