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한예슬 촬영 무단불참, 누리꾼 반응은?

▲연합뉴스

배우 한예슬이 14일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장에 끝내 나타나지 않아 빈축을 샀다.

한예슬은 이어 15일 촬영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혀 전체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예슬이 이날 촬영분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에게 촬영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 끝내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또한 15일 촬영도 불참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15일 오전부터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촬영 스케줄을 취소했다.

한예슬이 촬영 일정을 취소함에 따라 이번 주 방송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유야 어떻든 무책임하다", "한예슬, 이건 시청자 앞에서 무례한 일", "선후배 동료들한테도 예의가 아닌듯" 등 비난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