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 상반기 영업익 46억…창립 이후 최대

입력 2011-08-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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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1000억 돌파 전망 영업 다변화를 통한 주택용 및 산업용 성장세 지속

경남지역 도시가스업체인 지에스이가 올 상반기에 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창립 이후 최대실적(반기실적 기준)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지속적인 고성장세를 기록해,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053050, 대표 유석형)는 상반기 매출실적 554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반기실적 기준 창립이래 최대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554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64억500만원)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46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7%(11억원)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목할 점은 10%대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성장율은 30%에 달한다는 점”이라며 “이를 통해 상반기 지에스이의 실적개선이 판매실적 성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노력이 병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회사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드러낼 것”이라며 “상반기 실적개선 노력과 함께 영업다변화, 설비투자 효율 개선 등 경영구조 개선을 병행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가상승이 지속되면 석유류 등을 사용하는 산업체의 연료전환이 이뤄지고, 공급지역 내 대규모 산업단지에 대한 공급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성장세의 폭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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