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구글에 인수됐다는 소식에 엘엠에스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엘엠에스는 전거래일 대비 1200원(6.72%)오른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엠에스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뿐만 아니라 HP, 모토로라, 애플 등에도 프리즘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김봉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휴대폰 등 소형 프리즘시트 시장은 엘엠에스와 3M의 과점적 시장구조"라며 "특히 엘엠에스는 글로벌시장 점유율 60%대를 기록하면서 1위 업체 지위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소형 프리즘시트 사업은 휴대폰 출하량의 꾸준한 증가,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에 따른 고경도, 고휘고 제품 채택 증가, 신규 고객사 확보 및 기존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구글은 전날 미국 휴대폰 제조사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달러(13조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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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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