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알에프세미는 상반기 매출 166억, 영업익 4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1%, 15.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5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 전기대비 각각 23.8%, 3.4% 상승했다.
알에프세미는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휴대용 IT기기의 수요 증가에 따른 마이크로폰용 반도체(ECM)칩 판매 증가와 신규 제품인 TVS 다이오드 매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에 순간 과전압 보호 기능을 갖춘 TVS 다이오드의 지속적인 증가와 기존 마이크로폰용 반도체(ECM)칩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가 실적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알에프세미 이진효 대표는 “세계 경기 불안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테블릿PC 수요는 이어지고 있고 신규제품인 TVS 다이오드 생산도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도 성장을 이어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