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佛·獨 정상회담 앞두고 유로화 약세

입력 2011-08-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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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16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이날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정상이 재정위기 확산을 막기 위한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 관측에 유로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4% 하락한 110.8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5% 내린 1.442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화에 대해 소폭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3% 오른 76.83엔에 거래중이다.

프랑스와 독일은 일각에서 유럽 재정위기 해법으로 제시한 유로본드 도입에 대해 정상회담 의제에서 제외했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전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양국 정상회담에서 정상회담에서 유로본드 발행문제는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현재 독일 정부는 유로본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가치 있는 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유로본드 발행이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이라고 여기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대통령실도 정상회담에서 유로본드 발행 문제는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프앙수아 바루앵 프랑스 재무장관은 “양국 정상은 유로존 각국의 재정정상화를 위해 예산 관련 규제와 각국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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