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은 16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 632억4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34억2000만원, 25억6000만원으로 28.9%, 205.7%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같은 상반기 호실적은 △현대기아차의 유럽 공장 CKD 물량 증가 △드럼세탁기에 들어가는 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자 부문의 실적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아화성 성락제 대표는,"하반기에도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호황과 현대차 그룹의 세계 시장 점유율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드럼세탁기 등 전자 부문에서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에는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