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사히, 인디펜던트리쿼 먹는다

입력 2011-08-16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최대 맥주 제조업체인 아시히그룹이 뉴질랜드 주류업체인 인디펜던트리쿼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아사히가 인디펜던트리쿼를 15억뉴질랜드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며 공식적으로 오는 18일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아사히의 이번 인수가 해외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고 분석했다.

아사히를 포함해 일본 주류 업계는 저출산 고령화로 자국 시장이 갈수록 위축되면서 해외 진출을 모색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달러당 76.25엔으로 사상 최고 수준에서 맴돌고 있는 엔화 강세는 일본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사히는 지난 4일 인디펜던트리쿼를 소유한 유니타스캐피털과 퍼시픽이쿼티파트너스에 인수를 제안, 양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기에 결론을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44,000
    • -0.18%
    • 이더리움
    • 4,757,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3.67%
    • 리플
    • 2,052
    • -5.04%
    • 솔라나
    • 358,200
    • +0.84%
    • 에이다
    • 1,497
    • -0.4%
    • 이오스
    • 1,150
    • +7.68%
    • 트론
    • 299
    • +4.55%
    • 스텔라루멘
    • 845
    • +4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1.05%
    • 체인링크
    • 25,060
    • +8.81%
    • 샌드박스
    • 709
    • +3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