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혼조세...M&A 호재·긴축 우려 교차

입력 2011-08-16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日 닛케이 0.23%↑·中 상하이 0.71%↓

아시아 주요증시는 16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일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달러(약 13조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는 등 기업 인수합병(M&A) 호재와 중국의 긴축정책 강화 우려가 교차하면서 증시는 방향성을 잃었다.

일본과 인도증시는 강세를 나타냈고 중화권과 싱가포르는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1.02포인트(0.23%) 상승한 9107.43으로, 토픽스지수는 1.94포인트(0.25%) 오른 779.06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글로벌 M&A 호재와 더불어 최근 주가가 너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커진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0.35%, 세계 최대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이 0.42% 각각 올랐다.

반면 닌텐도는 스마트폰의 부상으로 회사 핵심 사업영역인 휴대용 게임기 판매가 지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2.3% 급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18.60포인트(0.71%) 하락한 2608.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증시는 정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로 5일 만에 하락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0.80포인트(0.27%) 내린 7798.59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101.54포인트(0.12%) 떨어진 2만158.56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6.69포인트(0.23%) 빠진 2867.71을,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85.58포인트(0.51%) 오른 1만6925.21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87,000
    • -0.18%
    • 이더리움
    • 4,756,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4.82%
    • 리플
    • 2,061
    • -5.15%
    • 솔라나
    • 358,200
    • +1.13%
    • 에이다
    • 1,511
    • -0.72%
    • 이오스
    • 1,153
    • +7.16%
    • 트론
    • 299
    • +4.55%
    • 스텔라루멘
    • 881
    • +44.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1.5%
    • 체인링크
    • 24,960
    • +8.24%
    • 샌드박스
    • 691
    • +3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