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계좌 거래내역 무료 알림’ 앱 출시

기업은행은 계좌 거래내역을 무료로 실시간 통지해주고 캘린더와 연동해 자금관리 등을 도와주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IBK스마트알림서비스’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계좌당 월 900원의 수수료를 내고 이용하던 계좌 입출금거래내역 통지서비스를 최대 50개까지 계좌 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기존 통신사 망을 이용한 단문메시지(SMS) 방식의 서비스를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푸시 기능을 상용화해 비용없이 제공한다.

이외에 거래내역 구글 캘린더 연동, 월별 입출금 현황 분석, ATM 현금지출리포트 등의 서비스도 추가됐다.

외화예금을 제외한 입출식과 적금, 펀드 등 전 계좌가 대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이용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고 기업은행 고객센터와 인터넷뱅킹,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