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인스프리트, 올해 상반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확대

입력 2011-08-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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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는 16일 올해 상반기 매출 133억, 영업손실 116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확대되고 영업손실도 소폭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영업 손실의 확대 배경으로 통상 상반기에는 이익 폭이 크지 않은 사업적 특성이 예년과 같이 이어졌으며, 올 상반기는 하반기 MVNO사업 본격화와 상용화를 위한 투자가 단기 확대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동통신 데이터 사용량 폭증과 4G LTE 시장 대응 및 선점을 위한 4G LTE 유관 플랫폼 투자 개발 비용 투입이 적자 발생도 한 몫 했다.

반면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 비용 발생 및 장기 확보하고 있던 미 회수 매출채권을 상각 처리 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단행으로 단기 확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인스프리트 전략기획실 심재철 전무는 “상반기 매출 증가세의 경우 그 동안 투자한 사업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라며, “특히 4G LTE 분야 매출 발생 등 스마트네트워크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은 시장 선점과 향후 시장 확대의 청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심 전무는 “자회사 엔스퍼트의 턴어라운드가 시작돼 지분평가 이익 개선과 함께, 신사업 부문의 투자 개발 완료를 통한 투자 비용 축소 등 긍정적인 시그널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3분기는 매출 확대와 함께 영업 이익이 흑자전환 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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