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리서치인모션(RIM)과 함께휴대폰이 침수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시중가의 1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교체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기종에는 제한이 없으며 타 제조사의 휴대폰도 이에 해당한다. 블랙베리 단말기를 취급하는 전국의 SK텔레콤 블랙베리 전문 매장에 침수된 휴대폰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1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누구나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되는 기종은 국내 최신 기종인 블랙베리 볼드 9780과 토치 9800 두 기종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는 수해로 막대한 인명, 재산상 피해를 입은 재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상황은 홈페이지(mysmart.co.kr/blackberry) 및 SK텔레콤 블랙베리 전문 대리점에서 확인 가능하며, 본 이벤트는 일인 당 블랙베리 단말기 한대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