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최근 증시가 변동성 상승국면이 지속돼 배당주 투자의 적기로 판단한다며, 배당투자 매력 상위 20개 종목을 선정했다.
강봉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기와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국내증시의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배당지수(KODI)와 코스피지수의 수익률을 비교하면 현 시점이 배당주 투자의 적기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배당주 투자의 월별 초과수익률과 초과수익빈도를 코스피지수 상승월과 하락월로 나눠 보면, 배당주 투자성과는 평균적으로 8,9월에 그리고 하락장에서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가 제시한 배당 유망 종목 20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웅진씽크빅, 파라다이스, 진로, 대교, 한전기술, 강원랜드, 기업은행, 한라건설, 휴켐스, 한솔제지, 한국가스공사, 현대산업, KCC, GKL, 하이트맥주, 한전KPS, S-O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