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뉴팜은 17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 82억9400백만원과 영업이익 6억1600만원, 당기순이익 5억4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반기 매출 82억9400만원은 전년동기대비 54% 늘어난 수치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액의 급격한 성장의 원인에 대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으로 인한 매출 거래처 확대와 신쩨품 출시, 임직원들의 영업이익 달성 의지가 주된 요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신공장 이전에 따른 벨리데이션의 완료, 등의 요인으로 매출 원가율이 낮아진 것도 한 몫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공장 이전에 따른 벨리데이션 및 주력 제품들의 위탁생산 그리고 경영권 불안정으로 인한 생산성의 저하 등의 원인으로 매출원가율이 무려 77%에 달했다”라며 “올해에는 매출원가율이 59%로 큰폭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회사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인 경영권 분쟁이 전년도 말 끝나고 경영권이 안정됐다”라며 “직원들의 동요가 없어짐에 따라 생산성이 높아지고, 매출이 대폭 신장됐다”고 말했다.